어느 시민의 쓰레기 전위예술

어느 시민의 쓰레기 전위예술

2006-12-18     취재팀



완사천 입구 장화왕후유적비가 어느 시민의 쓰레기를 이용한 전위예술로 인해 코믹한 모습으로 변해 시선을 끌고 있다.



거북이 머리에는 캔을 이용한 두 개의 뿔이 만들어 졌고 입에는 반짝이는 여의주와 다 피운 담배갑을 물고 있다. 코는 화이트 팬으로 그린 꿰맨 자국이 선명하다.



쓰레기와 유적비의 절묘한 조화는 나주시민의 예술적인 안목이 대단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앞으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