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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영산포여자중학교

지역의 미래! 희망을 키웁시다

2007. 11. 12 by 마스터

우린 자상한 선생님 있다

영여중 김고은이 부회장(3년)

3학년이 된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이제 곧 졸업을 앞두게 되어 진학과 친구에 대한 고민이 많아 졌다는 김 전교부회장은 범사에 감사하라는 좌우명을 가지며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다.

요즘 교내에서는 학생 간에 선생님에 대한 별호(애칭)를 붙여가며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에도 저희들을 야단치기보다는 이해해주시며 아껴주시는 선생님을 존경한다는 김 전교부회장은 공부 잘하는 비결은 자기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하겠다는 의지로 수업에 집중을 하는 게 최우선이라며 하루에 부족한 과목을 중심으로 2시간씩 예·복습을 한다고 말했다.
어느 날 양형원 모친이 대화중에 직장일을 그만두고 나중에 호스피스(hospice)가 되겠다는 말에 커서 간호사가 될 거라는 꿈이 생겼다는 김 전교부회장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늘 배려해주어서 감사하다고……

김승환 부친이 서울서 근무하는 관계로 식구들과 떨어져 있어 그립다며 아버지가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을 지켜주었으면 바란다는 김 전교부회장은 친구들이 졸업 후 원하는 고등학교에 가서라도 우정이 변함없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소녀들이여 영원하라

영여중 김윤지 회장(3년)

짐착하고 활달한 성격이지만 온순하다는 김 전교회장은 공부하기 싫은 때에는 TV보는 게 유일한 낙이라며 공부는 자신을 극복하고 인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생활에서 가장 추억으로 남는 것은 웰컴투 동막교 같은 축제라는 김 전교회장은 영어중의 장점은 여학생들만이 다니는 학교로 면학분위기가 잘되어 있다는 점과 다들 인간성이 넘친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최근에 독후활동시간에 나주전설 7가지란 주제로 독서퀴즈대회를 열었다는 김 전교회장은 불회사 전설과 영산강 이름의 유래 등을 풀어가며 다양한 추억담을 남겼다며 이러한 학교생활에 만족스럽고 즐겁다고 전했다.

열심히 공부해서 소외계층을 위한 법조인이 되겠다는 김 전교회장은 학교에서 먹는 점심은 언제나 꿀맛이라며 친구와 후배들에게 2학년시절 영어속담에서 배운‘하고자 하는 모든 일에(꿈)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언급했다.

또한 졸업후 3년의 학교생활이 늘 그리울 것이라는 김 전교회장은 은사님의 감사함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며‘소녀들이여 영원하라’며 영여중의 파이팅을 외쳤다.  


인간미 넘치는 학교

영여중 손우연 부회장(2년)

영여중의 학생들은 다들 순수하다는 손 전교부회장은 언제나 재미있게 공부를 가르쳐 주시는 연세가 지긋한 선생님들이 친구 같이 대해주는 등 인간미가 넘치는 학교가 맘에 쏙 든다고 말했다.

학년초 책 읽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전교회장단 선거에서 외쳤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에 걸맞은 일들을 해오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는 손 전교부회장은 고전을 좋아하며 판소리 중 흥부가를 사사를 받아가며 국악에 열정을 쏟을 정도로 다방면에 관심이 많다.

반 친구 중에 희정이는 평소에 자신이 모르는 것을 잘 가르쳐주어 제일 친하게 지낸다는 손 전교부회장은 영어에는 자신이 있다며 내년 5월에 있을 영어경연대회에 나갈 거라는 포부를 당당히 밝혔기도 했다.

장래에 PD가 되어 무한도전 같은 TV프로그램을 꼭 만들고 싶다는 손 전교부회장은 내년에는 왕따없고 우정이 넘치는 하교분위기를 위해 전교부회장의 경험을 잘 살려 최선을 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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