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여성권익을 증진하고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참여하는 여성, 실천하는 여성, 아름다운 여성이 되도록 나주 여협을 바꾸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15개 여성단체가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회원 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자치단체와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여성정책 참여 현실화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여협이 전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정관개정위원회를 구성해 불합리하고 구 시대적인 정관을 과감하게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젊어진 여협, 활동하는 여협, 봉사하는 여협을 통해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나가겠다"며 "나주여성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단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더 젊고 아름다운 여협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나주 여성들의 힘찬 도약을 기약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