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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태어났어요

정성치유한의원 윤현식 원장

정성을 담아 치유하고 싶다

2013. 09. 09 by 김종열

정성을 담아 치유하는 정성치유한의원(원장 윤현식)이 2일 성북동에 개원했다. 윤현식 원장을 만나 개원이후 한의원 운영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왜 한의사라는 직업을 택하게 되었나요?
오랫동안 이어져 왔던 치료방식으로 침, 뜸, 한약의 치료효과를 보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 자연친화적인 한약을 이용해 사람을 치료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한의사가 좋다고 생각한 이유는?
몸에 무리한, 독한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친화적인 한약을 사용하는 점이 우선 좋구요.. 병이 생기기 전에 몸을 보하면서 치료하는 방법이 양의학에는 없는 치료법이라 그런 부분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不治已病 治未病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미 병이 생긴 후에 치료하려 하지 말고, 질병이 생기기 전에 치료하라’는 말이죠~.

▲ 정성치유한의원 윤현식 원장.
▲ 정성치유한의원 윤현식 원장.

▶주로 어떤 환자를 치료 하나요?
어떤 환자를 치료한다기보다 전반적인 병증을 모두 치료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상에 의한 깊은 상처나 골절이 심하게 된 경우, 응급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치료를 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근래 한의원에서 많이 하는 치료로는 우선 근골격계 통증 질환, 아토피, 비염, 비만 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원하게 된 이유?
한방병원과 요양병원에서 근무 할 때는 주로 입원 환자들만 진료하고 치료했지만, 개원해서 다양한 환자를 만나고 싶고요. 의료 경험도 확대하고 치료 기술도 넓히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많은 환자를 만나 할 수 있는 능력내에서 치료를 잘 해주고 싶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고 힘들었던 때는 언제?
학생때 의료봉사 갔을 때 기억인데요.. 시골에서 할머니 한분이 힘든 몸을 이끌고 무료봉사 하는 곳까지 버스를 1시간이나 타고 치료를 받으러 오셨었는데, 의료기관이 없는 곳에서 사시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에 그때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

▶한의사로서 보람은?


정성들여 치료를 했을 때 환자분이 만족하고 통증이 없어졌다거나 많이 덜해서 예전보다 몸이 훨씬 좋다고 말씀하실 때가 가장 좋죠.


▶한의사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우리 민족이 오래전부터 실행해 오고 뿌리를 이어 오고 있는 한의학은 한의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직업이니 열심히 도전해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향후 계획은?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지역 어르신을 섬길 계획입니다. 현재 재향군인회와 상록회 등 봉사단체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충남 보령이 고향이지만 이곳 나주에 정착한지도 10년이 훌쩍 넘었다는 윤 원장은 “의원급에서 진료 치료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최종적 목표는 한방병원 또는 요양병원을 설립해 고급화된 진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정성치유한의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진료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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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2014-11-25 17:03:53
구라치다 걸리면 혼나. 너만 자존심있냐 존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