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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며 숲 속에서 펼쳐진 1박 2일 야영수련활동

나주북초, 숲에서 길을 찾다

2023. 11. 03 by 나주신문

나주북초등학교(교장 김 현)는 지난 10월 30일부터 국립나주숲체원에서 4~6학년 학생 26명과 함께‘휴식과 힐링의 숲 속 캠프’를 부재로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했다.

기존의 야영수련활동과 달리‘숲 속의 작은 학교’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본교의 특징을 활용하면서 환경교육과 연계하여 숲을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하며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고자 지역에 자리한 국립나주숲체원을 통해 이번 활동을 계획하였다.

국립나주숲체원에 잘 조성된 숲길을 따라‘포이’라는 캐릭터를 찾아다니니는 오전 프로그램‘포이 찾아 삼만리’를 시작으로 오후 ‘숲밧드의 모험’, 저녁‘신나는 레크리에이션’등 학생들이 충분히 휴식 할 시간을 부여하며 숲에 대해 알아가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또한 프로그램 중간에 주어진 휴식시간에는 숙소에서 쉬면서 체력을 보충하거나 주변 산책을 하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선·후배 간에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튿날 오전에는 숲에서 온 재료를 활용하여 서로의 협동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쌓아봐요 카프라숲’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다양한 종류의 쌓아보기 활동을 통해 나무 칩의 특성을 익힌 후 학생들 키보다 큰 항아리 모양의 탑을 쌓아올리는 경험을 통해 서로 힘을 모으면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충분히 이뤄낼 수 있음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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