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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주민 상호 돌봄 네트워크 활성화

나주시 남평읍지사협, ‘이불 세탁 건강지킴이 사업’ 추진

2025. 11. 19 by 나주신문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상수‧구동주, 이하 남평읍지사협)는 19일 노인, 장애인 등 주거 내 위생 상태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포근포근 이불세탁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나주시 행복봉사단 행사 및 생활지원사와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이불 수거, 세탁건조, 배달과 안부 확인 과정을 포함한 종합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과 주민 상호 돌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노상수 남평읍장은 “이불 배달 및 안부 확인을 통해 단순 지원이 아닌 돌봄망의 역할이 작동하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내 상호 돌봄 체계 강화로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동주 남평읍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이 서로를 돌보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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