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한국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은 청소년의 현장형 진로체험을 통한 산림분야 미래인재 육성과 고품격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5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진행된 협약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적 대응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숲과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제도 밖 청소년 대상 현장형 진로체험 활성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37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조례안은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계획 수립과, 실태조사를 통한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재제조·재활용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사용 후 배터리’는 이동형 충전장치, 파워뱅크, 전기자동차 등에서 사용되고 연한이 다한 배터리를 말하며 특히 최근 전기자동차의 비중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사용 후 배터리의 배출량 증가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대우건설(사장 백정완)이 해외 발전 및 원자력 수출 기여를 위해 손을 잡았다.한전KPS와 대우건설은 6월 14일 서울 대우건설 본사에서 해외사업 공동개발을 통한 시너지 강화 및 원전 수출화 확대 기여를 위한 사업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전세계 발전설비 정비시장을 누비고 있는 한전KPS와 수준 높은 사업관리(EPC) 능력을 갖춘 대우건설은 협약을 통해 강점은 키우고 부족한 역량을 상호보완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구체적으로 중동·아프리카·동남아 등지에서 발전설비
나주시와 신안군이 홍어로 만났다. 생산지와 음식문화가 만나 세계화를 통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지난 12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나주시는 홍어 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박우량 군수,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시·군의원, 홍어 관련 명인·단체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그동안 양시·군은 홍어에 대한 역사적 전통의 계승과 발전에 노력해 왔다. 홍어관련 축제는 나주는 19회째, 신안은 9회째 열어 홍어
나주시 대중교통 체계가 본격적인 개편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나주시는 ‘간선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택시’로 이어지는 새로운 대중교통 노선체계로 읍·면 소재지에서 자연마을로 순환하는 ‘마을버스’와 정해진 노선이 아니라 전화나 앱으로 호출했을 때 목적지 승강장 까지 최단거리로 도착하는 교통수단인 수요응답형 대중교통(나주콜버스)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시는 이을 위해 마을버스는 오는 20일까지,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은 7월 중에 운송사업자를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는 남평읍과 동강·공산·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사흘간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국 화력사업소 경상정비 협력회사 근로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화력 정비·안전 기반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한전KPS는 발전설비 정비산업계 안전 노하우 공유를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협력회사와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협력사 현장 근로자 대상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3년간 총 12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협력사에게는 One-page 안전 교안 제공 등을 통해 현장 정비·안전
나주시는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구입비용의 5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데 오는 15일까지 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나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가구당 1인에 한해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주시 관내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입해야 한다.자전거 모델은 페달 보조(PAS) 전용 방식의 150만 원 이하, 자전거 도로 통행이 가능한 전기자전거 제품으로 ‘페달과 전동기 동시 동력 작동’, ‘시속 25km 이상 운행 시 작동 금지’, ‘
전라남도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해소와 여성농업인 가사 부담 경감을 위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2천개 마을에서 추진한다.2014년 시작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공동급식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로 마을당 최대 242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름철 영양부족 해소와 영농 참여 시간 증가로 농업 생산성 증대가 기대된다.영암 도포면 항동마을 공동급식 조리원 황복덕 씨는 “여성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농산물 적기 수확에 많은 도움이 돼 특히 여성농업인에게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지역 공익단체, 공동체, 사회적경제 기업 활동 성과와 공익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어울려 나누는‘2023년 다(多)가치 어울림 한마당’이 3일 11시부터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열린다.한마당 행사는 지역사회 상생을 기치로 활동해 왔던 공익, 공동체, 사회적경제 간 소통과 교류·협력 네트워크의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는데 홍보·체험·플리마켓 등 50여 곳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국민 안전 최우선 사회적가치 실현 기여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 5월 25일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보건 관련 기술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협약 내용을 보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및 평가 관련 컨설팅 자문 지원 협력 ▲양 기관 안전관련 교육 및 세미나 개최시 안전 전문강사 지원 협력 ▲스마트 안전장구 개발관련 공동 발굴 및 연구 개발 지원 협력 ▲화력·원자력 발전설비 안전
정해진 노선, 운행 시간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고 가는 신개념 대중교통수단인 나주콜 버스가 9월부터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민선 8기 출범 직후 대중교통 대전환을 기치로 승객 편의 중심의 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 중인 나주시가 대중교통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인 빛가람동에 첫 성과물을 내놓은 것.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빛가람동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 운영 플랫폼 사업자 공모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벤처·스타트업인 스튜디오 갈릴레이(대표 김현명)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나주콜 버스’라는 명칭으로 추진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국가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 중인 평가제도로, 335개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 진단하여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한전은 코로나19로 평가가 미실시된 21년을 제외하고 18년부터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부여받았으며, 이는 전력・가스・석유 등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중 최초의 사례로 명실상부한 재난관리분야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차관 등 공무원 9명을 초청하여 농업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운영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했다.국제농업협력사업(농업ODA)의 일환인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의 농업용수 개발 및 관리를 총괄하는 수자원기상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공사는 캄보디아의 농업용수·기반시설과 재해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한 공사 사업 현장 및 재난안전종합상황실, 농업용수관리 자동화 시설 등의 현장 교육으로 수원국에 적용가능한 공사의 농
남도음식 세계화를 통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우수 농수산식품 품평 및 수출상담회가 오는 6월 1일 나주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우수상품 품평·상담회 및 수출상담회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수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해 전남 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외 구매자 초청을 통한 수출상담회와 해외 구매자의 한국지사 관계자 및 국내 대형 유통기업 엠디(MD)를 초청한 제
전라남도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남도여행길잡이와 연계한 전남 빵지순례 사회관계망(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빵지순례는 지역 농수특산물을 원료로 만든 지역특화 빵과 관광을 연계해 농산물 소비처를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일부터 시작한 전남 빵지순례는 전남도 내 68개 지역특화빵집 중 2개소 이상을 방문하여 사회관계망 계정에 인증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올린 뒤 응모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는 다음 달 6일 75명을 추첨해 남도여행길잡이 사회관계망을 통해 발
전라남도가 국내 최초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 공모사업 대응에 본격 나섰다.전남도는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일진전기 등 에너지 분야 주요 산·학·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나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전략회의에선 정부의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 방안 발표 내용을 분석하고, 미국·일본·유럽과의 전략적 협력, 에너지 거대 신생 기업 육성 및 해외시장 진출, 지역 혁신거점과 연계·활용 방안
전라남도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시군 인구정책협의회를 지난 16일 개최해 생활인구와 복수주소제 등 인구정책 추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거주 개념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생활(관계)인구 활용 지역활력 증진방안 제안’과 ‘복수주소제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했다.이어 전남도와 시군 간 유기적 협력을 위해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 발굴 및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본격 시행에 따른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5월 15일(월), 누적된 요금 인상요인의 일부를 반영하여 5월 16일부터 전기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그에 따른 소비자 부담 경감방안도 함께 발표했다.금번 전기요금 인상은 지난 1월 요금조정 시 반영하지 못한 22년 연료비 증가분 중 일부를 반영한 것으로, 소비자 수용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됐다.한전은 21년 이후 폭등한 국제연료가 등으로 22년 사상 최대규모인 32.7조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6.2조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여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이는 국제
친환경농업 인증과 관련, 비의도적 농약 오염 등의 재심사를 의무화하는 개정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인근 일반 농지에서 살포된 농약이 바람에 의해 친환경 농지로 유입되는 등 비의도적 오염으로 인한 인증 취소 우려를 해소하고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과 소비 촉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전남도에 따르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지속하도록 바람에 의한 농약 확산에 따른 비의도적 오염에 대한 재심사 의무화 내용을 담은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이 지난 10일부터 시행됐다.그동안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농가가 인증심사 결과 재심사를 요청할 수
나주시 대표 과일 ‘세지멜론’(세론이)이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지난 12일 세지농협 멜론산지유통센터에서는 세지멜론 일본 수출을 위한 상차식이 열렸다. 이번 수출 물량은 멜론 100박스, 약 500kg로 많지는 않지만 2019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4년동안 막혀있던 수출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세지멜론 수출은 그동안 시와 전남 농업기술원이 추진한 수출 현장 종합컨설팅, 수출전문업체 발굴·육성과 연계 등 ‘지역특화작물의 해외시장 개척’ 사업 이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나주지역은 연평균 기온이 15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