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제9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 결과 등 9개 안건을 논의하고,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선 ▲2024년 상반기 학교 주변 유해업소 단속 결과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계획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 계획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재범 방지를 위한 정책 추진 계획 ▲2024년 지문 사전등록 현장 방문 사업 계획 등을 보고 받고, 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시책을 집중 점검했다.전
나주시는 15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 건설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더욱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임신을 희망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다. 온라인(e보건소) 또는 주소지 보건소로 구비서류를 갖춰 사전 신청 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사전 검사는 부부 모두에게 적용된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초음파(난소,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세월호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추모행사를 마련한다. 15일 청사 1층 로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6중주 관악 앙상블 팀 음악여행 ‘동행’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의 하모니를 전했다.음악여행 ‘동행’은 “세월호의 슬픔과 고통을 안고 있는 사람들과 여러 소음에 지쳐있는 전남 교육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삶의 여유와 쉼을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나주시가 기존 난임 부부 지원과 더불어 늦은 결혼으로 출산 연령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4월부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고연령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임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가임력’ 저하가 심화하기 이전 난자 냉동 지원 등을 통해 고령 여성의 임신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함이다. 지원 항목은 난자 채취비, 동결비 등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3
다시 찾은 배움의 길 위에서 지칠 줄 모르고 향학열을 불태우는 열혈 나주인이 있다. 국가자격증을 비롯한 민간자격증까지 20가지 종류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루를 이틀처럼 열심히 살며 못다한 분야의 자격증 공부에 푹 빠져사는 이가 ‘나주에산다’ 31번째 손님이자 오늘의 주인공이다.장부이씨, 이름만큼이나 꿈도 독특한 그녀는 여느 여성들의 삶이 그러하듯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고 직장생활을 하며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러다가 찾아온 현타! 무언가 새로운 동기가 필요했고, 새로운 삶의 목표가 필요했다. 잊고 살았던 몸 안에 열정
나주시가 면(面) 지역 마을버스 직행 노선 연장 개편을 최종 완료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왕곡·공산·동강·반남면에 이어 이날부터 다시·문평·세지·봉황면 권역 마을버스가 환승 없이 노선을 연장해 나주, 영산포 터미널까지 직행한다.노선 연장에 따라 기존 마을버스 번호(41-1~53번)가 전체 변경됐다.세지면 버스 노선은 410번 ‘나주-영산포-세지(죽동)-동창터미널-세지(화동)’, 411번 ‘나주-영산포-세지(내정)-동창터미널-세지(교산)’, 412번 ‘나주-영산포-세지(내정)-동창터미널-세지(식산)’이다.봉황면은 41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전남 최초로 시행 중인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주시는 2024년도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에 모두 7225명이 신청했으며, 자격 검증 후 전산 추첨을 통해 300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2500명 선발 시 2756명이 신청해 1.1: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올해는 2.4: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부터 2년째 시행하고 있는 ‘나주愛 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에게 1인당 연 15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해 다양한 배움의
전남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2024. 4. 12. 야간에 공장건물에 침입한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민간 경비업체 현장 출동요원 고씨(남, 33세), 김씨(남, 26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씨 등 2명은 지난 4월 5일 현장 출동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23:30분경 전남 나주시 영산로 ○○공장 내 침입경보가 작동하자,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공장 내부를 세밀하게 순찰할 때 2차 경보가 울려 공장 구석에 숨어 있다가 도망하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추격해 검거하여 경찰에 인계했다. 이에 지역 치안활동에 동참하여 기여한 데 고마운
전라남도가 12일 사회적경제 정책과 제도를 알리는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순천과 여수 일원에서 실시하는 등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 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이날 교육에는 전남에서 선정된 청년 활동가, 시군,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사회적경제의 전반적 이해 및 지원 정책을 알리는 이론 교육과 우수 사회적기업인 ㈜쿠키아, ㈜달다쿠,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등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전남도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 양성에 온힘을 기울이고
전라남도는 전남상인연합회(회장 한승주)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도의 전통시장엔 항상 풍악이 흐른다’는 슬로건으로 ‘전라남도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을 펼친다.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은 전남지역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지역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퓨전국악·버스킹 등 20개 팀을 공연 참여단체로 선정했다.12일 함평 천지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 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에서 광대놀이, 줄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간 30회 이상 진행할
나주시 시립도서관 두 곳이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체험수업부터, 베매산 생태탐사, 호수공원 자연체험, 도서관 견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어린이 이용자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기 위한 그림책 ‘버찌 잼 토스트’의 원화들과 지난 겨울방학 추진했던 ‘책과 함께 우리그림 그리기’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영산동에 위치한 나주시립도서관에서도 ‘동화구연지도사 초급 과정’,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놀
2024년 4월 5일(금) 오후, 나주고등학교(교장 강대창) 전교생은 나주의 벚꽃 명소라 불리는 한수제를 찾아 ‘나주고 금연 서포터즈 꽁초줍기 플로깅’을 진행하였다.‘줍다(Ploka up)’와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며, 최근 환경오염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플로깅이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다.캠페인의 기획부터 운영, 성과 보고 및 활동 피드백까지 나주고등학교학생부 금연 서포터즈가 관리 역할을 담당하여 학생 스스로 흡연예방과 금연의지를 고취시키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11일 빛가람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위원, 학생임원진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홍보 전단지·플래카드 등 활용하여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도박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캠페인시 학교 앞에 ‘소망나무’를 비치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바라는 점과 기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에 나섰다. 나주시보건소는 11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따른 경추 부담으로 근골격계질환 발생률이 높은 청소년기의 건강 상태를 조기 점검하고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지난 8일부터 시작한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교실은 오는 10월까지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중·고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척도 검사, 경부 통증과 기능장애 여부 진단, 척추측만증·거북목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과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주시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필요한 조사료 생산비 보전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자체 예산 21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계속되는 곡물·사료 가격 상승, 기후변화로 인한 조사료 수확량 감소, 수입 조사료의 단계적 관세 철폐 영향 등에 따른 국내산 공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조사료 생산 경영체의 생산비 절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나주지역에선 올해 3월 말 기준 1615농가에서 소(한·육우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시립국악단의 토요상설공연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이 오는 13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주풍류열전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지역 대표 관광 문화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올해는 지역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년 5월부터 실시하던 공연 시기를 4월로 한 달 앞당기고, 더운 여름철을 피해 실시할 예정이다.지난해 금성관 보수공사로 인해 나주목 향청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하고 있는
전라남도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기획을 총괄할 총감독 공개 모집에 나섰다.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주관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통문화예술을 부흥하기 위한 예향남도 위상 재정립 프로젝트인 ‘남도문예 르네상스’ 선도 사업이다. 수묵의 대중화·세계화를 꾀하고, 수묵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3회 추진됐다.총감독 응모 자격은 비엔날레의 취지와 수묵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내외 예술행사 총괄 경력이 풍부한 자로, 국제적 수묵행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교도소에서 나오자마자 야간 농촌 지역 빈집에 침입 수 회 물건을 훔친 A(40대,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법률위반으로 구속송치 하였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주로 주간에는 숨어지내고, 야간에 나주와 근교 광주일대 비닐하우스와 농막에 침입하여 술과 음식 등 생활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발생 후 마을방송 및 마을회관등에서 예방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본 사건에 대해 주민들과 협력 하여 A씨의 은신처를 3개월간의 탐문과 추적수사로 파악하여 검거하였다.나주경찰서는 “시골마을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담양군이 네 번째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나섰다. 나주시는 11일 시 공원녹지과·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와 담양군 산림정원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양 기관의 상호 기부는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2월 양 기관 도시과, 3월 세무과(나주)-기획예산실(담양), 동월 일자리경제과(나주)-경제교통과(담양)이 교차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이번 교차 기부는 나주시 공원녹지과 곽상은 팀장과 담양군 김은주 산림정원과장의 오랜 인연에서 비롯됐다. 곽 팀장의 배우자와 김 과장은 과거 진도군에서 함께 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제공한 행복도시락의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90.6%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행복도시락은 방학 중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행복도시락’을 지원받은 학생들의 학부모 3,084명의 응답을 분석한 수치로, 여름방학 대비 만족도가 0.3%p 상승해 행복도시락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세부 문항별 결과를 보면 △도시락 전반적인 만족도 93.6%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