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 부산물인 왕겨를 가공하여 친환경 농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왕겨팽연화 공장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준공됐다.남평농협(조합장 김병원)이 지난 20일(월) 남평읍 서산리 미곡처리장에 숙성실과 생산시설(379㎥)을 갖춘 왕겨팽연화 공장의 준공식을 갖은 것.이날 준공식에는 박명문 읍장(남평면) 및 영농회장과 부녀회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병원 조
전통농촌체험, 새싹채소 등 이색적인 테마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공산면 신곡리 영산나루 마을 김승식 이장이 이색적인 사람 찾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김승식씨는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 유순덕(?)이라는 분이 지은 일기문 형태의“영산강은 흐른다”라는 책과 지은이를 찾고 있는 것.이 책은 영산강 주변마을에 있던 외가를 방문한 유순덕씨가 영산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
나주시 예산편성과정의 시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가 선보인다.나주시는 16일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예산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의회의 동의를 얻는 절차를 거쳐 예산을 편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나주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공포했다.조례안에 따르면 나주시는 시의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참여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2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퇴직한 한 공무원이 무보수로 옛 직장의 후배들에게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89년 임용돼 나주시 위생(분뇨)처리장에 근무하다 지난 6월말 퇴직한 나종만씨(58)로, 위생처리장의 문을 열 때부터 근무했으니 산증인이나 다름없다.나씨는 지난 7월말 단행된 나주시의 인사이동
화순 출신으로 85년 당시 전남도청 앞 금남로에서 군부독재 타도를 외치며 분신한 홍기일 열사의 제22기 추모제가 지난 19일 광주 망월묘역에서 열렸다. 홍기일 열사의 이번 기일에는 나주농민회 정찬규 회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나주시민들이 홍기일 열사의 기일에 참여한 이유는 고인의 모친이 현재 나주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는 시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전남 참여정부 평가포럼 나주포럼 창립대회(이하 나주포럼)가 열렸다.나주포럼 지수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참여정부는 일부 매스컴이나 정계에서 폄하한 것과는 달리 지난 10여년간 IMF에 의한 경제위기의 회복과 국가신용등급 상향, 고질적인 정경유착해소, 그리고 국민소득증대 및 자유의사를 존중하는
시에는 나주농업발전을 위해 FTA(Free Trade Agreement:자유무역협정)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나주시의 신설 T/F(task force, 일명 프로젝트 팀)팀인 FTA 대책 T/F팀이 있다.시 관계자는 FTA 대책 T/F팀은 우선 한미FTA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하여 나주농업발전에 걸림돌인 저해요인들에 대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116회 나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린다.이번 임시회는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2건의 조례안 등이 심의된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는 나주시가 지난달 단행한 조직개편에 따라 통폐합되거나 신설된 부서의 이체간 예산 재조정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이를 위해 나주시에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추가경정에 따른 예
공산농협(조합장 이복균)에서는 2007년 주요사업의 하나로 공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조합원 1,300여명의 정기분 주민세 360만원(건당 2,750원)상당을 조합원 복지차원에서 대납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산농협 김승배 담당자는“저희농협에서는 그 동안 저희 농협을 믿고 따라주는 조합원에게 격려와 보답하는 뜻에서 주민세 정기분을 대납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게
나주시가 원주민들과 보상문제로 차질을 우려했던 혁신도시 건설사업에 적극적인 방식을 들고 나와 행정신뢰도를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나주시가 지역 주민과의 대화, 보상대책위와의 면담 등 현안 해결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토지보상 완료일까지 금천면과 산포면에 이동시장실을 개소키로 한 것.이는 감정평가단에게 객관적이면서 주민입장을 이해해줄 것
나주시가 지난 24일 관내 미화원 5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왜곡된 예산소문에 대한 오해를 불식했다. 나주시가 미화원 복지에 사용될 예산을 업무추진비로 사용했다는 왜곡된 소문에 적극 대응한 것. 이날 간담회에서 신정훈 시장은“올해 나주시는 깨끗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기초질서 확립과 대청결운동 등을 벌여 왔다”며, 특히 직접적인 이해부서인 미화원 여러분들의 노
국비보조사업을 놓고 나주시가 해당 사업자를 고발한데 이어 일부 시민들이 관계 공무원과 신정훈 시장을 사법당국에 고발했다.나주시는 최근 폐기물추출연료(RPF)소각열 활용 온수보일러 설치사업의 사업주 K씨(금천면 53세)를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시에 따르면 사업자 K씨는 RPF사업과 관련, 국비와 시비 등 13억8,500만원을 지급 받
N면의 K마을에 말 사육장이 들어서면서 마을주민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어 지역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21일 K마을에는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이하 국민위) 관계자가 민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상조사는 마을주민들이 말사육장으로 인한 피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국가위에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비롯됐다고 관계자는 전
우리 지역의 중학생 골퍼가 고등학생, 대학생 골퍼들을 누르고 호남학생골프대회에서 당당히 우승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나주중학교(3학년)에 재학중인 이유미(15세, 송월동)양.이유미 선수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화순 도곡 900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8회 전남일보배 호남학생골프대회에서 중학생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한 것.중, 고등,
실무추진단의 영산강 축제 기획 요약캐치프레이즈는 역사문화도시 나주, 화합의 도시 나주, 미래 혁신의 도시 나주, 희망의 도시 나주다.주요 축제 구성 공간은 금성관, 야외공연장, 향교, 목사 내아, 상가 거리며 중앙로를 포함시키는 문제는 논의중이다.공간별 주요행사는 금성관은 전통문화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야외공연장은 기획공연과 전통민속놀이, 향교는 명사초
6.15민족공동위원회나주지부는 지난 11일 시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7 나주시민통일축전을 영산강 둔치공원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7일에는 통일영상제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훗가이도 조선학교 아이들의 희망다큐 우리학교를 상영해 통일축전의 분위기를 띄웠다.행사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금년에는 시민들의 참여도가 더 높았다. 통일행사가 주민들의
한국예술종합학교 ua-sa 도시·건축연구소는 나주시를 대상으로 도래전통마을 조성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나주시 측은 신정훈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조사연구 용역사 책임연구원 이종호 교수의 설명을 경청했다.이 교수는 먼저 도래마을의 역사 문화적인 배경을 설명하고 전통한옥 마을 조성 전략, 한옥 신축 및 개보수 설계 자문, 폐교 활용 방안,
나주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광대)은 지난 8월 14일 반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업경영체 등록제 시범사업 대상지역인 반남면 관계공무원 및 이장단 등을 대상으로 등록제 시범 도입에 따른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농관원은 이날 설명회에서 농업경영체 등록제도의 도입 배경과 등록신청 요령, 등록 후 활동방향 등의 내용을 설명하고 농업인들의
대일무역에서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경영위기에 처한 (주)전남무역이 설립 10년 만에 청산된다.한국자치경영평가원의 전남무역에 대한 경영진단결과, 회생이 불가능한 것으로 최종 분석돼 청산절차만 남겨놓고 있는 것.이에 따라 10여억원을 투자한 전남도는 다음달 초 청산을 결의한 뒤 법원에 파산신청을 할 계획이다.전남도 관계자는 청산되더라도 그동안 전남무역을 통
농협나주시지부(지부장 나승운)는 8월14일 지역농협 임원(이-감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임원의 역할과 농산물 유통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나승운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 FTA 타결 및 농산물 수입증가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서는 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임직원이 한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