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천가꾸기시민연대와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실시한 나주천지킴이 양성교육이 지난달 30일 현장답사를 다녀왔고 이달 2일 나주천지킴이증을 받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박모 씨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30여명의 지킴이들이 함께 공부했다. 광주천과 푸른길, 하수처리장 현장답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나주중심을 흐르는 나주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나주천지킴이 교육 관계자는 “광주· 전남의 최대 환경 현안으로 영산강 살리기가 떠오르고 있다. 본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나주천을 깨끗하고 맑게 보전하는 것이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을 살리는 길이다. 또한 도심천인 나주천의 자연환경적 역할을 되살리는 것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