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자이크하다

▶ 문화원, 23∼27일 초중학생 대상 문화학교 개설

  • 입력 2007.07.16 12:57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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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원(원장 정경진)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의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높이는 제20회 여름방학청소년문화학교를 연다.

23일부터 시작되는 문화학교는 사라진 우리의 전통놀이인 고누와 주변의 어떤 사물이라도 이용하여 장단을 만들 수 있는 난타놀이, 자기를 멋지게 소개할 수 있는 명함만들기 등을 비롯해 다도면 풍산리의 전통마을인 도래마을 답사와 마을지도 그리기, 땅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의 흔적을 발견하는 문화재발굴체험과 문화유적답사 등이 계획되어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올해로 20회째 맞이하는 문화학교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하여 자신이 가진 가장 중요한 소질을 발견해내고, 다른 것은 못해도 이것 하나만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 어려움에 도전하여 극복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문화원은 이번 과정을 통하여 형성된 고향 사랑의 정신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학기 중의 쉬는 토요일을 이용한 고향의 의미를 찾는 영산강 탐사대를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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