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11일 지역주민 40명 및 관계자 1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마을가꾸기 마을리더 양성교육을 중흥 골드스파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실무형 마을지도자 및 농업농촌발전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마을경영, 홍보마케팅, 체험프로그램, 민박 및 식당운영 등 4개분과별로 관내교육장에서 이론을 습득하고 국내 우수마을 현장견학 및 워크샵 등 총 6개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1차 교육과정에서 윤선 박사는 마을리더교육개요에 대해, 그리고 윤재섭 박사(한국여가연구소소장)는 지역의 상호이해와 협력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마쳤다.
한편 시 담당자는 향후에는 교육수강생을 대상으로 나주시 농촌마을가꾸기 운영위원회 및 분과별 모임체를 구성하여 자율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생 및 수료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마을가꾸기사업과 관련하여 각종사업 선정시 가산점을 부여, 농업농촌관련 시범사업 등의 우선지원 검토, 그리고 마을가꾸기 관련한 현장체험의 해외 연수시 우선 대상자로 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