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나주시가 국내 유통산업 구조개편 및 경영 혁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자 상거래 및 통신판매 등에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했던 것.
상인 정보화 교육은 나주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나주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기수 당 30명씩 상반기 교육 계획을 수립해 모두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인데, 이번까지 2기 55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교재를 제공하고 저명한 외래 강사를 초빙하여 컴퓨터 기초에서 실전 활용 능력을 배양하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상인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규 지역경제과장은“상반기 교육을 정밀 평가하여 소상공인이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해에도 지자체 주관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3기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6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양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