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주차불편 해결된다

▶ 영산동, 2억 예산확보로 20여대 주차 가능
▶ 주민들, 신축이전 부터 주차장설치 제기해

  • 입력 2008.05.03 16:04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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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불편을 겪어오던 영산동사무소가 공영주차장 확보계획으로 주차난을 해소하게 됐다.

영산동(동장 김원채)에 따르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산동주민센터 인근 주택 774㎡를 매입, 2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올해 안에 조성할 계획이라는 것.

영산동은 신축건물 설립 이전부터 주차장용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그에 따른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그 동안 영산동사무소는 노인종합복지회관의 주차장을 함께 사용해 영산동사무소 자체 행사나 교육시에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왔다.

뿐만 아니라 주택과 바로 인접한 골목길은 동사무소를 이용하는 민원인의 무단 주차로 인해 인근 지역민들은 통행과 차량운행에 큰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인근 주민 김 아무씨(67세, 남)는평상시에도 마찬가지지만 교육이라도 있을 때에는 사람만 겨우 지나도록 무단으로 이중주차를 하는 바람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고 호소하며동사무소 신축이전 당시부터 주차장문제를 꾸준하게 제기해왔었는데 이제야 주차장을 확보하게된 것이라며 행정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기도.

이에 대해 교통행정과의 관계자는지난 3월 공영주차장 확보 계획을 나주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감정평가를 의뢰했다고 밝히고  평가 완료 후 영산동 17-4번지 일원의 토지보상협의 및 소유권 이전 등의 절차를 거쳐 주차장을 설치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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