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게이트볼 동호인 대회

▶ 19개 읍·면·동참여, 문평면 우승과 준우승 휩쓸어

  • 입력 2008.05.03 16:51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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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 동호인의 한 마당 축제인 제53회 게이트볼 동호인대회가 지난 달 29일(화)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나주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19개 읍·면·동에서 22개팀,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하루가 됐으며, 멀리 떨어진 친구가 찾아온 듯 반가운 안부를 나누며 회원 상호간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동호인 대회에는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 응원과 함께 지역 원로들의 건강을 빌었다.

강성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지난 2년 동안 6명의 회원이 우리의 곁을 떠나고 말았다”며“회원 개개인이 꾸준하게 건강관리에 힘써 오랫동안 헤어지지 말고 게이트볼과 인생을 즐기자”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강회장은“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삶이 비롯되므로 각자 지역에서 인생의 선배로, 지역을 바르게 이끌어 가는 원로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문평면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각각 20만원과 15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반남면이 아쉬운 3위를 차지해 1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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