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에는 자전거가 최고!

▶ 범시민 자전거타기 행사 성황

  • 입력 2008.07.27 18:21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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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에 에너지절약을 적극 실천하고 건강을 증진하고 위한 범시민 자전거타기 행사가 열렸다.

영산강둔치 체육공원에서 열린 자전거타기 행사는 나주시생활체육협의회와 나주시자전거연합회가 주최했으며 자전거 동호인을 비롯해 시민과 학생 등 4백여 명이 참가했다.

자전거타기 행사에서는 자전거연합회 회원들의 홍보 순회투어와 자전거 묘기시범에 이어 양심 자전거 위탁관리, 자전거로 찾아가는 영산강 탐방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기도.

은륜의 행렬에 참가한 시민들은 나주레이더스클럽 회원들의 퍼레이드 행렬에 따라 둔치 체육공원에서 출발 강변도로를 타고 나주대교를 돌아오는 왕복 10Km 구간에서 자전거 띠를 만들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일반 시민들에게 생소한 자양한 형태의 두발, 세발, 네발, 2인용과 4인용 자전거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정훈 나주시장은“자전거 타기는 자동차 배출가스 억제 등의 환경운동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연친화적인 생명의 땅을 지향하는 우리시의 이미지와도 걸맞다”며“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매주 토요일에는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고, 유치원생 세발자전거 타기 대회 등 다양한 자전거 테마 프로그램을 마련,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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