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혁신도시 명품화‘올인’

  • 입력 2008.08.08 18:29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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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지난 1일 신정훈 나주시장이 토지공사 광주·전남본부를 방문, 한우석 본부장과‘혁신도시 건설 순항’정부 발표 이후 혁신도시 교육대책, 공기 단축에 따른 비용절감, 건설이익의 지역 환원 등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현재 나주시가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는 혁신도시 교육대책이어서 전남과학고 혁신도시 이전과 한국전력에 한전고 설립을 공식제안 한 바 있다”며“경남, 전북, 충청권은 나름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고가 있으나 전남은 아직까지 없는 실정으로 향후 전남 교육의 중심은 혁신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

아울러 종합병원 수준의 특화병원 등의 투자유치, 지역농산물의 유통·판매를 위한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시 저가의 부지 제공과 혁신도시 공사를 진행하는 단계에서부터 지역업체, 근로자, 지역생산품을 우선해서 소비하고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 본부장은“우수한 교육여건 조성이 활성화의 긴요한 요건이라고 하면서 수도권 3기 신도시인 판교의 경우도 에듀-파크(Edu-Park) 이른바 특성화된 교육 집적화 단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시청~혁신도시 연결도로에 있어서도 이 도로가 신·구도심을 연결하는 기능 외에 구도심 주민들이 자전거, 도보로 자유롭게 산책 할 수 있는 건강 생활도로 로서 기능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단계에서 반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했다.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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