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분위기속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아이디어가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힘든 직장생활을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
바로 한국농촌공사 나주지사에서 운영하는「스마일 모닝카페」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농촌공사 나주지사(지사장 임유식)에서는 부서별 계층별 다양한 의사소통 구조를 확보하고 직원상호간 자유스러운 대화를 통해 문제의식 공유 및 변화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스마일 모닝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것.
스마일 모닝카페란 매일아침 직원 누구나 차한잔 마시면서 부담없고 자유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생산적 토론문화를 만들어 냈다.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는 노조사무실을 스마일 모닝카페로 활용하여 매일 아침 08:30 ~ 09:00까지 자유토론을 통해 현안과제, 문제점 및 아이디어 돌출 등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는 것.
스마일 모닝카페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실제로 반영돼 주민들의 서비스도 향상되고 회사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경우도 있었다.
임 아무직원이 건의 한 인명구조용 안전시설을 봉황간선에 설치하여 익사사고에 대비하고 지역농업인 및 외부 행락객 등에게 심리적 안전감 및 안전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한국농촌공사 나주지사 관계자에 따르면“인명구조용 안전시설을 설치하자는 아이디어는 스마일 모닝카페의 자유스러운 대화를 통해 얻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스마일 모닝카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좋은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주요 고객인 농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