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기 운동

시, 대방APT 탄소포인트제 시범실시

  • 입력 2009.08.17 10:21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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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기후변화대응 세부실천계획의 일환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 원인인 온실가스(CO2) 감축을 위해 대방 아파트를 탄소포인트제 시범단지로 지정했다.

이에 때라 대방 아파트는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10개월 동안 '탄소포인트제'를 시범 운영한다. 이는 가정, 기업,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가스, 수도 등 사용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분을 포인트로 환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시민 실천프로그램이다.

시는 대방 아파트 1천122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희망자는 8월말까지 탄소포인트제 운영프로그램 사이트(http://cpoint.or.kr)에 접속, 회원 가입 후 직접 신청하거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환경관리과(☎ 061-330-8125)에 제출하면 된다.

시범 기간동안 전기 절감분야에 우선 실시하며 최근 2년간 동월별 사용량 평균값 대비 절감량 1㎾당 42포인트(127원)를 부여한다. 인센티브는 현금, 나주사랑상품권, 쓰레기종량제봉투 등으로 연 1회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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