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펌프운동 노인들에 인기

  • 입력 2009.08.17 10:21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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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간편한 웰빙 운동의 하나인 발목펌프운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길이가 약 30cm가 되고 지름 7cm내외의 통나무 또는 대나무를 바닥에 두고 눕거나 앉아서 한쪽 발을 20~30cm쯤 들어 올린 후 떨어뜨려 아킬레스건(발목부위)을 부딪치게 하는 간단한 운동이다.

지난 2월부터 지속적으로 발목펌프운동을 해 온 산포면 강민수(76, 남)씨에 따르면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잦은 소변 및 잔뇨감이 없어져서 최근에는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며 노인들 건강운동으로는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거동이 불편해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적은 지역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목펌프운동을 적극 보급하고 있다.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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