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사업도 지역 실정에 맞게 해야 "

  • 입력 2009.11.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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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며칠전 금남동주민자치센터에서 나주천 개선사업 설명회가 있다고 하여 부푼 가슴으로 설명회장에 참석하였다. 약30분에 걸쳐 하천정비계획을 설계도면을 통하여 보고 받았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렇게 기대했던 주차장은 보이지 않았다.

남종수 상가번영회장께서 주차장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자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에는 주차장을 확보하지 않고 있는 주차장도 없앤다는 답변에 이어 나주시 건설국장께서 확보할 수 있다면 노력해 보겠다고 하였다.

나주천은 나주중심상가와 근접해 있어 보다 많은 주차장을 확보한다면 상가 고객과 시민들이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현 정부에서도 재래시장과 원도심 살리기에 여러 가지로 고민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을 편입하지 않았다는 것은 너무 지역 실정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구나 주차난 때문에 시내 도로를 홀짝제 주차를 하는 형편이다.

어차피 시 예산이 투입 된 마당에 이번 기회야 말로 금상첨하가 아니겠는가?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율을 극대화시켜 나주 중심상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하리라 생각하며, 이번 사업이야 말로 도심속의 자연적 공간과 같은 환경을 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주시민 모두가 두손 들어 환호에 박수를 쳐야할 사업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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