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사업 '본격시동'

사회적 일자리 창출 기대

  • 입력 2010.01.11 12:10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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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일자리 창출 및 조기 시행을 위한 '2010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이 지난 8일 금성산 산림욕장에서 관련 근로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근로자 대표의 숲가꾸기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지역경제 발전 등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했다.

이어 작업도구의 바른 활용, 안전장구 착용, 산림내 안전사고 예방 등의 내용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숲가꾸기 사업은 가지치기, 솎아베기, 덩굴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숲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며, 더불어 숲가꾸기를 통하여 생산되는 가지, 간벌목 등의 산물을 사용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광형 시장권한대행은 "최근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2010 숲가꾸기 사업을 예년에 비해 2개월 앞당겨 시행했다"며 "녹색산림성장을 위하고 산림사업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시는 2010년도 산림사업을 상반기 중 70%이상 완료하기 위해 조기 발주를 준비하고 있는데, 해당 면적은 숲가꾸기사업 2,810ha, 조림사업 116ha, 공공산림가꾸기 650ha, 산림바이오매스사업 700ha 등이다.

김준 기자

najuk2010@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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