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ㆍ금천 치안센터 개소

면 지역의 밤길 안전하고 밝아져

  • 입력 2010.01.11 12:10
  • 기자명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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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는 1월 8일 치안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금천과 봉황면에 치안센터를 개소했다.

▲ 봉황치안센터 앞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 봉황치안센터 앞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최인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경찰협력단체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면 지역은 순찰 차원의 치안활동에 치중해 사각을 노린 범죄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 때문에 옛 파출소의 역할을 기대하는 봉황과 금천 지역주민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또한 지역민들의 경찰 민원 처리의 불편과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황치안센터는 과거 나주경찰서 봉황파출소로 운영되다 2004년 3월 지역경찰제가 실시되며 폐지됐다. 이후 지역민들은 파출소 부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이날 두 지역 치안센터가 문을 엶으로써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4시간 경찰관을 배치해 지역 치안을 담당한다. 각 6명의 경찰관들이 3교대로 2명씩 상주하여 근무할 예정이다.

김원국 서장은 인사말에서 "최일선 경찰기관으로서 친절 봉사, 주민들과 원할한 소통과 화합으로 치안활동을 수행하는 치안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황치안센터 개소식에선 유공자인 봉황면 어머니자율방범대 부대장 이정심(44세,여)가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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