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질서있는 나주를 우리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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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지난 24일 공무원과 유관단체 임직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 지방도 등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영산강마라톤 대회 및 영산포 홍어축제 등 전국규모 행사와 행락철을 맞이하여 나주를 찾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

지난 10일에는 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취약지구 정비 및 생활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한데 이어 이날은 나주를 관통하는 주요 3개 국도와 지방도를 중심으로 한 정비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였으며, 교통질서 지키기,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불법 광고물 및 노상 적치물 정비, 숙박업 및 요식업 등 자영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친절운동 전개 등 다양한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민관 나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영산강 둔치의 유채꽃과 함께하는 체육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오는 4월 7일에 추진할 영산강 제방도로 및 하천 제방의 환경정비 행사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초질서 확립을 지속 추진하고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매월 2회 대대적인 환경정비 및 캠페인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진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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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환경정비 매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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