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상황별 대응훈련 통해 주민피해 최소화

  • 입력 2010.05.18 18:11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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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관으로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기간 동안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을 비롯하여 의용소방대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대규모 풍수해와 집중호우로 입는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12일 세지초등학교에서 화재진화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3일에는 복합재난 대응훈련, 14일에는 대형 인명피해 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당초 지난달 28~30일동안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천안함 희생 장병들에 대한 국가애도기간과 겹침에 따라 연기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태풍, 지진 등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하는 것인 만큼 재난대처 역량 강화에 큰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며 "훈련기간 동안 도로통제 등 불편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 기자

najuk2010@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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