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의 영예를 차지한 임성훈 나주시장 당선자를 비롯한 도ㆍ시의원 당선자들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이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나주선관위는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서 임성훈 나주시장 당선자와 이기병ㆍ김옥기 도의원 당선자, 김종운ㆍ김창선ㆍ문성기 당선자(이상 가선거구), 임성환ㆍ홍철식ㆍ김덕중ㆍ정찬걸 당선자(이상 나 선거구), 장행준ㆍ김판근ㆍ김철수 당선자(이상 다 선거구), 이광석ㆍ김복남 당선자(이상 라 선거구), 비례대표 박순복ㆍ임연화 당선자에 대해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총 선거인수 7만5천2백46명 가운데 5만2천3백8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2만4백98표(득표율 40.3%)를 얻은 임성훈 당선자는 당선증을 교부받은 자리에서 "변화와 화합을 바라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도의원 선거에서는 이기병 당선자가 15,198표(51.6%)를, 김옥기 도의원 당선자가 10,753표(52.9%)를 얻어 당선됐다.
시의원 가선거구에서 김종운 당선자는 2,929표(22.5%)를, 김창선 당선자는 2,227표(17. 1%)를, 문성기 당선자는 1,726표(13.2%)를 각각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