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으로 관광개발사업 효율적 개발

회산연꽃방죽 등 5개 사업 투자유치 상담

  • 입력 2010.06.07 10:59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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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추진중인 관광개발사업의 효율적 개발을 통한 경제ㆍ문화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컨설팅에 나섰다.

전남도는 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학계, 건설사 등의 전문가를 초빙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관광개발사업 투자유치 컨설팅 및 관계공무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남도내에 추진중인 관광개발사업중 사업계획 수립단계에 있거나 투자가 접촉단계에 있는 사업중 개발로 인해 경제ㆍ문화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무안 회산연꽃방죽 관광지조성 등 5개 사업에 대해 우선 실시했다.

전남도는 관광개발 사업계획서를 미리 전문가들에게 송부해 사전에 분석과 진단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컨설팅 결과에 따라 투자자의 구미에 맞는 맞춤형 관광개발사업을 적극 발굴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컨설팅 행사에는 전남도내 관광투자유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도 함께 실시해 지자체 관광투자유치 담당자들의 전문성 제고에도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도 서복남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비교우위의 자연경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도 미국발 금융위기에 이어 남유럽 경제위기 등으로 투자가가 투자를 주저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중앙부처, 한국관광공사와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투자유치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진혁 기자

kimjin777@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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