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대학 테니스 여자대학부 '최강'

제2회전국회장기테니스대회 우승

  • 입력 2010.07.12 16:07
  • 기자명 이영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구려대학의 여자 테니스부가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냈다.

지난달 28일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양구초롱이테니스코트장에서 열린 '제2회전국회장기테니스대회'에서 고구려대학 여자 테니스부가 우승을 차지한 것.

한국대학테니스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단식 4게임과 복식 1게임 중 3승을 먼저 거머쥔 팀이 승리하도록 진행 되었다.

이번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사회체육과에 재학중인 2학년 이수진, 1학년 최연정, 이은정 학생이다.

준결승에서 고구려대학은 건양대학교를 3대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안동대학교를 만나 3대2로 접전을 벌여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고구려대학 관계자는 "앞으로 테니스부 외에도 대학야구부, 탁구부, 태권도부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자선수 못지 않은 파워와 스피드 그리고 18개의 국내여자야구팀 중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고구려대학의 여자 야구부는 함평나비배 전국여자야구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영창 기자

lyc@najunews.kr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