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맑은 환경조성 활동

영강동 자전거도로와 영산강 둔치에서

  • 입력 2011.12.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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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지난 21일 영강동 자전거 도로와 영산강 둔치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구환경보호와 어려운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해 펼쳐온 수많은 자원봉사활동이 UN에까지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우리 지역에 대해 정화활동을 실시해 교회가 아름답고 쾌적한 곳을 만드는데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교회 측은 "자연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삶의 터전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교회는 영산강 둔치 공원과 잔디밭이 잔디밭 사이사이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구석구석까지 말끔하게 청소했다.

휴일이라 아이와 함께 참여했다는 서한성 씨는 "작은 시간을 투자해 큰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봉사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좋은 것을 보여줬다. 또한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의 정화활동을 본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 자발적으로 나선 성도들에게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장행준, 김판근 나주시의원은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직접 신도들과 함께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송월동 주민센터와 영강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쓰레기봉투와 집게 등을 지원했다.

정화활동 장소를 방문한 장행준 운영위언장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인지 오늘 날씨도 너무 좋다.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혁 기자

kimjin777@na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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