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어린이집 소방안전교육

나주소방서, 홍보관에서 체험활동도

  • 입력 2011.12.15 20:46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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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현장대응단은 지난 19일 소방서 홍보체험관에서 영산포어린이집 아동 37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안전교실을 열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겨울방학 안전교실'은 방학기간 중 청소년 등이 소방서를 방문하여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5개 단체가 참가했고 총인원은 160여명이 넘는다. 오는 2월말까지 4개 단체가 참가 신청을 한 가운데 어린아이와 함께 찾아오는 가족도 종종 참가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 요령, 소방체험장에서 탈출 체험을 통한 대피훈련 등에 대하여 교육 받은 후 소방차고에서 소방차량을 탑승해 보고 구조x苟급 장비를 견학 후 단체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겨울방학 안전교실에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현장체험이다. 현장체험 교관은 화재현장에서 15년이 넘는 베테랑 소방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관들은 참가한 교육생들에게 각종 소방장비 시연과 소방활동 현장에서의 긴박감을 참가한 교육생에게 전해준다. 또한 소방장비를 직접 다뤄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어 참가한 교육생은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가장 선호한다.

어린이집 교사는 "겨울방학동안 아이들에게 권장할 참여프로그램이 부족하였는데 겨울방학 안전교실은 정말 좋은 추억과 교육이 됐다"며 현장체험 교관 김정석 소방관에게 감사의 뜻도 잊지 않았다.

이재진 현장대응단장은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안전교실을 통해 생활주변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영 기자

midon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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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어린이집 아동 37명이 겨울방학 안전교실에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현장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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