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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배구동호회(회장 민숙기)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보성군에서 열린 제7회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의회사무국 민숙기 전문위원이 감독상을, 환경관리과 박정원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이번 대회에는 전남도청을 비롯한 도내 19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내년 제8회 대회는 진도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김진혁 기자 zzazzar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