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URL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가 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민주통합당의 배기운 야권단일후보가 나주화순지역구의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배기운 후보는 총 39,887표(52.73%)를 득표해 33,188표(43.88%)를 얻은 무소속 최인기 후보를 6,699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새누리당 문종안 후보는 1,150표(2.58%)를 얻는데 그쳤다.배 당선자는 나주에서 21,805표(48.97%)를 득표하면서 21,567표(48.44%)를 득표한 최인기 후보에게 238표(0.53%) 차이로 근소하게 앞섰다. 문종안 후보는 1,150표(2.58%)를 득표했다.화순에서는 18,082표(58.12%)를 득표해 11,621표(37.35%)를 득표한 최인기 후보를 6,461표(20.77%) 차이로 제치면서 당선됐다. 문 후보는 화순에서도 1,408표(4.52%)를 얻는데 그쳤다.이번 총선은 나주화순에서 총 128,755명이 선거인 중 79,484명이 투표에 참여해 61.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배기운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이룬 야권연대의 승리이며 정의의 승리이고 나주화순군민의 승리"라며 "전종덕 후보와 통합진보당 당원들, 화순지역 시민사회단체에 고맙다"고 밝혔다.특히 "전종덕 후보의 야권후보단일화라는 과감하고 통 큰 결단이 큰 힘이 됐다"며 "승리의 공을 전 후보에게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배 당선자측은 투표마감직후인 6시 방송3사가 공동조사한 출구조사에서 예측득표율이 최 후보를 10%가량 앞설 것으로 발표돼 당선을 확신한 분위기였다. 배 당선자측은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 효과를 내심 기대했지만 최인기 후보의 조직력이 워낙 탄탄해 상당수는 1~2% 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갈릴 것으로 예측했다.하지만 통합진보당을 지지하는 표심이 야권단일후보인 배 당선자에게 수평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최 후보측은 선거운동 마지막날 나주와 화순에서 대대적인 세몰이를 통해 마지막 거리유세를 펼치면서 최 후보의 조직력에 밀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었다.하지만 "배 당선자측은 대규모 세몰이보다는 조직을 분산해 지역별로 지지를 호소하는 저인망 작전이 야권연대 상승효과까지 더해져 승리했다"고 자평했다.■ 윤용기 기자 yyk2870@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민주통합당의 배기운 야권단일후보가 나주화순지역구의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배기운 후보는 총 39,887표(52.73%)를 득표해 33,188표(43.88%)를 얻은 무소속 최인기 후보를 6,699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새누리당 문종안 후보는 1,150표(2.58%)를 얻는데 그쳤다.배 당선자는 나주에서 21,805표(48.97%)를 득표하면서 21,567표(48.44%)를 득표한 최인기 후보에게 238표(0.53%) 차이로 근소하게 앞섰다. 문종안 후보는 1,150표(2.58%)를 득표했다.화순에서는 18,082표(58.12%)를 득표해 11,621표(37.35%)를 득표한 최인기 후보를 6,461표(20.77%) 차이로 제치면서 당선됐다. 문 후보는 화순에서도 1,408표(4.52%)를 얻는데 그쳤다.이번 총선은 나주화순에서 총 128,755명이 선거인 중 79,484명이 투표에 참여해 61.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배기운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이룬 야권연대의 승리이며 정의의 승리이고 나주화순군민의 승리"라며 "전종덕 후보와 통합진보당 당원들, 화순지역 시민사회단체에 고맙다"고 밝혔다.특히 "전종덕 후보의 야권후보단일화라는 과감하고 통 큰 결단이 큰 힘이 됐다"며 "승리의 공을 전 후보에게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배 당선자측은 투표마감직후인 6시 방송3사가 공동조사한 출구조사에서 예측득표율이 최 후보를 10%가량 앞설 것으로 발표돼 당선을 확신한 분위기였다. 배 당선자측은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 효과를 내심 기대했지만 최인기 후보의 조직력이 워낙 탄탄해 상당수는 1~2% 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갈릴 것으로 예측했다.하지만 통합진보당을 지지하는 표심이 야권단일후보인 배 당선자에게 수평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최 후보측은 선거운동 마지막날 나주와 화순에서 대대적인 세몰이를 통해 마지막 거리유세를 펼치면서 최 후보의 조직력에 밀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었다.하지만 "배 당선자측은 대규모 세몰이보다는 조직을 분산해 지역별로 지지를 호소하는 저인망 작전이 야권연대 상승효과까지 더해져 승리했다"고 자평했다.■ 윤용기 기자 yyk28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