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적 유지가 목표, 탈당 요구 일축

임성훈 시장, 민선5기 3주기 기자간담회

  • 입력 2013.07.01 11:39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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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시장, 민선5기 3주기 기자간담회

임성훈 시장이 지난 26일 민선3기 3주년을 맞아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임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10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을 이끈 결과 모든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튼튼한 기초와 반듯한 골격을 세워 더 발전할 수 있는 발전적인 미래상을 정립했다고 자평했다.

미래산단과 관련해서도 중요한 것은 새 사업자를 중심으로 산단조성공사와 분양에 주력해 산단의 성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래 중국의 투자회사가 연이어 방문을 해서 집적화된 선박, 자동차 관련 부품공장 설립과 중국 상류층을 겨냥한 친환경 유기농산물 가공공장 설립을 제안하는 등 청신호가 오고 있다며,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연관기업들의 이전이 뒤따를 경우 미래산단은 더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래산단과 관련 민주당의 입장과 상반된 행보를 보인 것과 지역위원회에서 스스로 당적을 정리해줄 것을 요구한 부문에 대해서는 민주당 당적으로 시장이 됐고, 지금도 민주당 당적을 갖고 있다며, 탈당 요구에 대해서는 말도 안된다며 일축했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민주당 당적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출마여부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4년의 임기를 주었기 때문에 지금은 그 시간을 알차게 마무리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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