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감시활동 전개

나주사랑시민회 행의정분과, 성실한 의정활동 촉구

  • 입력 2013.07.15 10:52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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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랑시민회 행의정분과(대표 이천중)는 지난 12일부터 나주시의회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의정활동에 대한 감시활동에 나서고 있다.

나주사랑시민회 행의정분과는 9일 성명을 통해 “나주 100년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미래산단 동의안이 일방적으로 처리되고, 3명의 의원이 사퇴한 어수선한 상황에서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기능을 잘 해나갈지 우려감을 감출 수 없다”며 “시정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 및 확인하여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도록 어느 때보다 충실하고 성실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천중 대표는 “11일 김종운 시의회 의장을 만나 시민단체 모니터링사업을 설명하고 나주시가 추진하였던 사업에 대해 철저한 평가 및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행정의 효율적인 수행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주사랑시민회는 나주시민사회단체와 함께 12일부터 의원들의 질의내용, 답변, 태도 등을 수치화 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나주시의회의 철저한 준비와 성실한 감사를 요구했다.

나주사랑시민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을 토대로 나주시의회 개별의원들의 의정활동 평가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의정활동내용을 많은 나주시민이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나주사랑시민회 회원들은 지난 11일 나주시의회 김종운 의장을 만나 성실한 의정활동을 촉구했다.
▲ 나주사랑시민회 회원들은 지난 11일 나주시의회 김종운 의장을 만나 성실한 의정활동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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