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 현장중심 언론으로 도전장

나주신문사, 시민기자단 출범

  • 입력 2013.10.14 11:21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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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터 주부, 농민, 자영업까지 70여 명

나주신문사가 지역밀착, 현장중심, 풀뿌리언론으로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자 대규모 시민기자단을 발대식을 가졌다.

관행적으로 각 언론사에서 운영해오던 명예기자단 방식이 아닌 대규모의 기자단 모집을 통해 나주지역 곳곳의 목소리를 지면에 담겠다는 욕심이다.

지난 10월 10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나주신문사 시민기자단 발대식은 학생부터 주부, 농민, 자영업, 공무원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들이 기자단으로 참여해 나주신문사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 했다.

나주신문사 시민기자단은 “TV에도 나오지 않는 우리들의 이야기, 다른 신문에는 나오지 않은 우리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나주신문에는 있다”라는 목표로 사람 냄새 나는 기사, 우리 이웃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기사, 나주신문 기사를 통해 지역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주는 언론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지역 언론이 특정인이나 특정세력의 소유물로 전락되어서는 안된다는 취지 아래 이번에 출범한 시민기자단 역시 나주신문의 주인은 나주시민이라는 가치를 선언하는 하나의 언론개혁 운동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나주신문사 시민기자단은 다음 11월 월례모임 때 총회를 갖고 집행부를 선출하고 기초적인 언론교육 프로그램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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