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이 다른 다시초 이색 졸업식

다시초등학교, 최우수학교 저력 보여줘

  • 입력 2014.02.26 16:55
  • 수정 2014.02.26 16:57
  • 기자명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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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다시초등학교(교장 공영휴) 졸업식이 학부모들과 지역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백룡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다시초 졸업식은 후배들이 방과후에 익힌 바이올린 연주로 졸업식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것.

또한, 한국자유총연맹에서 주최하는 “전국자유수호웅변 전남 나주시 대회”에서도 4학년 김가연 학생이 대상(국회의원상)을 받았고, 2학년 김창희 우수상(나주시교육장상), 2학년 노현도 우수상(나주시교육장상)을 수상 하였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김가연 외 3명의 학생들이 선배들의 졸업식을 위해 애국가를 시작으로 행사가 끝나는 시간까지 바이올린연주로 행사를 빛냈다.
김가연 외 다시초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은 이미 지난해 순천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대불대학교 주최행사 최우수상, 한국음악연합회주최행사 최우수상, 일산킨택스 대회 등에서도 많은 수상을 받아 대외적으로 나주를 빛낸 바 있다.

한편, 다시초등학교는 1919년 11월 고등공민학교로 인가를 받아 백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학교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연중돌봄학교 최우수학교로 선정 전남교육청장상 수상, 대한민국청소년국악제 모등 동아리 동상수상, 전남학생동아리 교육감상, 대한민국 창의체험 패스티벌 샛골어울림동아리 동상 등을 수상한 저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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