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나주, 화순 재선거전 본격화

입후보예정자 8명, 출마 선언하거나 의사 밝혀

  • 입력 2014.06.23 10:46
  • 수정 2014.06.24 14:06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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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일 나주·화순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나주·화순지역 입지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현재 나주 출신 6명, 화순 출신2명 등 8명의 인사가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선거를 40여일을 앞두고 신정훈(전 나주시장)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정복진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가 병상에서 출마선언을 하는 한편 강백수 세무사와 송영오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최인기 전 국회의원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며, 정순남 전 전남도 경제부지사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에서는 홍기훈 전 국회의원, 정영팔 대한기자협회부회장이 나주를 방문하는 등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지자 대부분이 새정치 민주연합 입후보예정자들로 지역정서상 새정치연합 공천결과가 본선 당선을 사실상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천방식이 변수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전략공천 등 광주·전남에서 새정치연합의 공천갈등이 있었던 만큼 경선방식이 적용되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경선방식은 당원여론조사를 포함시키느냐 여부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 등록은 법원의 판결문 송달일 이후인 24일경에나 등록이 가능할 것이라며 후보등록은 다음달 10, 11일 이틀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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