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초, 자원봉사단 눈에 띄네

먹거리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

  • 입력 2014.06.30 11:1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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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초등학교(교장 이애련) 학생동아리 ‘손맛,꿀맛’ 자원봉사단은 토요휴업일인 지난 21일 학교 급식실에서 학생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우리 지역 장애시설기관인 계산원과 나주시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사랑의 빵을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정신을 깨닫고 이웃과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계산원에 대한 봉사 활동은 2012년부터 매년 2회씩 꾸준히 참여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소통과 배려의 장이 되었고 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어르신의 손을 잡고 말동무를 하였으며 학생들이 진도아리랑을 목청껏 열창함으로 어르신과 마음이 하나 되는 감동의 시간도 갖었다.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활동에 참여한 이이화 학생은 “빵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도 즐거웠지만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계산원과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직접 만든 빵을 나누고 다 같이 안아보고 대화를 나눔으로써 마음 깊이 감사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음 기회에도 꼭 다시 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했다.

영산포초 ‘손맛,꿀맛’ 자원봉사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의거 결성된 동아리로 매월 주제를 정해 먹거리를 만들어 전달하여 나눔과 배려의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교내 환경정화 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함께 펼침으로 봉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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