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신문사 더불어 봉사단은 지난 7월 7일 세지면 행복의 집에서 첫 봉사활동을 갖고 정식 출범식을 가진 것.
세지 행복의 집은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요양시설로 현재 25여명의 어르신이 요양치료를 받고 있다. 대부분 치매성 질환으로 이날 나주신문사 더불어 봉사단원들은 율동과 함께 놀아주기 등 1시간에 걸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을 마친 단원들은 나주신문사 임직원들과 함께 공식적인 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나주신문사 나종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선재 발행인, 박천호 시민기자단장, 김지훈 시민기자단 부단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박경희 초대 봉사단장은 “나주신문사 이름을 부끄럽게 하는 일이 없도록 봉사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종필 대표이사는 “나주신문은 분명히 타 언론사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단순히 소식을 전하고 뉴스를 전하는 신문이 아니라 끊임없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긍적적인 지역 문화풍토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나주신문이다.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고, 여러분이 곧 나주신문의 주인이다”는 자세로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봉사단 명칭은 ‘나주신문사 더불어 봉사단’으로 단원은 1차 24명으로 출범했다.
봉사단원 대부분이 재능보유자로 백세건강협회 회원을 비롯해 나주시 여가지도자 협회 회원들이다.
나주신문사 봉사단 초대 단장은 백세건강 협회 박경희 회장이 선출됐으며, 염인경씨가 총무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