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직업훈련원이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전문자격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무료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나주시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나주시 관내 기업과 시민이 겪고 있는 극심한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실업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현장경험 및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2015년 2월23일부터 진행되는(4개월 과정) 전기시스템제어과정 40명, 기계제작설비과정 25명, 전산세무회계과정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전액 국비지원과 매달 연수수당으로 25만원(총100만원)지급, 과정 수료 후 나주시장 명의의 수료증 발급 등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교육 참가자는 기본소양교육과 전문기술 습득한 후 지역기업체에 취업하여, 관내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 개원한 나주직업훈련원은 나주시의 든든한 지원과 전문가들의 탁월한 역량으로 4년(11~14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일자리 창출분야 평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고, 지난 5일 나주시와 나주직업훈련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는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이 확정되어, 광주고용센터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사업비 지원 약정을 체결하여, 올 한해도 관내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