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도시재생대학 발표회 및 수료식 가져

  • 입력 2015.03.09 11:44
  • 수정 2015.03.09 11:45
  • 기자명 임태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2월에 시작되었던 “나주시 도시재생대학” 총 10강이 지난달 28일 중부노인복지관에서 마무리되며, 각 팀별 발표회및 졸업식을 가졌다. 총 10강중 이론 5주, 답사및 스튜디오 강좌 5주로 진행되었으며, 당초 40명을 정원으로 생각했으나, 80명이상이 접수되어 7번이상 참여했던 수강생 57명이 학사가운과 대학 사각모를 착용한후 졸업증을 수여받았다.

 
 
졸업식에 앞서 “나주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 업무협약(MOU)체결”에 나주시와 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 동신대학교, 동신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 사업단, 그리고 지역문화콘텐츠 기획인력양성사업단, 전남 발전연구원이 나주 원도심의 쇠퇴를 억제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한 체결이 이루어졌다.

발표회에서는 원도심상권 활성화팀, 친환경 근린재생및 물리적 재생팀, 주민역량강화및 사회적 재생팀, 역사문화재생팀, 영산포 도시재생팀등 총 5개 팀별로 발표했으며, 박경중 나주도시재생대학 학장,최막중 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장, 이명규 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 부회장, 나상인 역사도시사업단장의 심사로 이루어 졌고, 주민역량강화 및 사회적 재생팀이 “사람중심! 시끌시끌! 민관이 소통하는 활력넘치는 도시, 나주"를 발표하여 1등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에서 3월중에 도시재생사업 제안서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며, 4월에 제안서 제출, 심사를 걸쳐 6월에 사업선정이 발표될 예정이다. 금번 나주시 도시재생대학에서 주민스스로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직접 만들었던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반영된 제안서를 만들고, 최종사업선정이 된다면 원도심 상권이 활성화되고, 역사문화자원이 살아숨쉬는 친환경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이 기대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