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클럽 2일, 2015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열려

  • 입력 2015.04.06 15:28
  • 수정 2015.04.06 15:29
  • 기자명 이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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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2015 노인사회 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소양 직무 교육이 지난 2일, 미도뷔페 2층 대연회장에서 참여 어르신, 시니클럽 임직원 및 내빈포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개관 4주년을 기념하여, 기관의 설립 이념과 목표를 재정립하고, 발대식을 통해 올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원활히 시행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발대식과 2부 소양, 직무교육, 3부 간담회에 걸쳐 치러졌다.

 
 
1부 발대식 순서에는 식전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연혁보고-활동영상상영-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소개-참여자선서-폐회순으로 진행됐다.

2부 소양, 직무교육에는 ‘노년의 건강관리 및 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나주 소방서에서 제공한 영상을 시청했고, 이후 3부에는 사업단별 담당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가진 뒤 행사가 마무리 됐다.

나주시니어클럽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 노인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을 통하여 일하는 노인들의 밝고 건강한 노후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창출,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써 고유사업인 건야채, 절임배추 사업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접고, 붙이는 단순한 공정만으로도 수익을 창출해내는 쇼핑백 제작과 관공서와 지역상가를 돌며 판매하는 도시락배달사업단, 빛가람 실버카페 사업 등과 더불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CCTV 상시관제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있다.

또한 60세이상 어르신을 고용하는 기업이나 단체에 인건비의 50%를 6개월동안 최대 45만원까지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인 시니어 인턴십과, 부실한 식사와 결식의 우려가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으로 찾아가 무료로 급식을 배달하는 무료경로식당,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노인세대나 독거노인세대, 장애우 가정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집수리 사업인 주택개보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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