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혁신도시 본사내에 전력홍보관을 개관했다.
전력홍보관은 지난 2월 착공해 4개월간의 설계와 5개월간의 시공을 거쳐 준공됐으며, 전체면적은 840㎡로서 전시실 610㎡, 라운지 138㎡, 단체홍보실 48㎡, 카페라운지 44㎡이다.
주요 전시내용으로는 에너지밸리를 표현한 샌드아트,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불을 밝힌 건천궁 시등 모형, 전기흐름에 따라 전력선 내부를 비행하는 에니메이션 영상,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미래 영상 등이다.
또한 내년 8월에는 가로 5m, 높이 4m, 길이 60m에 이르는 본관과 홍보관을 연결하는 통로를 준공해 본사 내방객이 더욱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개관을 통해 “본사를 방문한 국내외 기업인에게는 한전이 추진하는 국내외 사업계획을 홍보하고 지역민에게는 빛가람 혁신도시에서의 한전의 역할을 홍보함으로써 국내외 기업홍보와 지역민과의 소통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