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호텔-산지 간 식재료 직거래 정착에 기여

사이버거래소 식재료몰을 통해 직거래 구매액 대폭 확대

  • 입력 2016.02.29 12:11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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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사이버거래소(소장 김장래)에서는 파르나스호텔(주)(대표 송홍섭)과 산지 직거래 중개 업무협약 체결 후 4억원이던 농산물 직거래 구매액이 500% 신장하는 등 호텔과 산지 간 성공적인 직거래 모델로 정착했다고 밝혔다.

 
 
파르나스호텔(주)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aT와 MOU를 체결한 이 후 aT 사이버거래소‘식재료몰(http://food.eat.co.kr)’을 통하여 대관령 한우, 완도 전복, 식품명인 오희숙 전통부각, 진주 앉은뱅이 밀가루 등을 구매 중이다.

업무협력(MOU) 체결 당시 4억 원에 불과했던 구매금액이 지난해에는 22억 원을 훌쩍 넘겨 500% 증가하였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남해군의 대표 상징인 다랑이 논 재배 쌀을 구매하였으며, 올해 3월부터 경북 고령군의 태양초 고춧가루를 추가 구매하는 등 점차 직거래 품목과 규모가 확대 추세이다.

국내 최고급 호텔과 산지 생산자가 aT 사이버거래소를 활용하여 우수 식재료 구매를 확대함으로써 유통비용 절감 등 양측 간에 상생의 길은 물론, 복잡한 농수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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