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농협 공동설립 나주시농협장례식장 개장

농협조합원과 국가유공자 등은 혜택도

  • 입력 2016.04.04 11:00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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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 6개농협(공산, 동강, 마한, 세지, 봉황, 영산포)이 공동투자하여 설립한 농협장례식장이 지난 4월 1일(금)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강인규 나주시장,김옥기⚫이민준 전남도의회 의원,홍철식 나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그리고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강남경 전남농협 본부장,정순열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장과 관내 농협조합장,대의원,조합원등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나주시 영산포로 30-50(이창동86ㅡ7)에 위치한 농협장례식장은 대지 5,918m²(1,792평), 건축면적 1,932m²(585평)에 지상3층 건물로 36억원을 투자한 신축건물이다.

1층에는 VIP고객 분향소(95평), 특실 분향소(60평),2층에 무연고 및 행려자를 위한 지원분향소를 포함한 4실의 분향소와 사무실, 조리실, 염습실, 발인실, 휴게실, 농협365코너 등 휴식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장례식장관계자는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농촌장례문화공간으로 유가족의 슬픔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엄숙하면서도 편안한 장례식장이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농민조합원의 편의를 위한 쾌적하고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에 힘쓰겠다. 또한 농협조합원 및 가족과 생활보호대상자 그리고 국가유공자는 30~50% 혜택을 받게 될 것이며 장례의 모든 절차를 친절하게 상담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영산포농협 박정현 조합장은 “우리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협장례식장이 문을 연 만큼 앞으로 농민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편의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하고 더불어 경제 여건이 어려운 농가들이 거품 없는 비용으로 장례를 치룰 수 있도록 하는 등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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