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송촌문화재단 후원, 이주여성 비타민 장학금 전달

  • 입력 2016.04.04 11:02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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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나주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의 학업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8일 비타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결혼이주여성 비타민 장학금 전달식은 대신금융그룹 대신송촌문화재단 후원으로 나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중 고등학교이상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장학금은 받는 학생들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모두 8명으로 사회복지학, 평생교육학, 중어중문학, 간호학, 상담심리학 등 다양한 전공분야에서 학업에 꿈을 증진하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김서현씨(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는 “장학금을 받아 정말 기쁘고 한국에서 꿈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장학금을 후원한 대신금융그룹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나주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1학기에 이어 추가로 2학기에도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학력증진 하는데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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