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시장 “어르신 복지 지속 확대하겠다”

노인대학 특강 “초고령시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

  • 입력 2016.04.25 11:09
  • 기자명 노현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인규 시장은 20일 오전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2층에서 가진 노인대학 특강에서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3%를 차지하는 초고령 도시이고, 전체 노인인구의 81%인 1만 8천여명이 기초연금을 받는 등 복지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적절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수립해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 “올해 노인복지 관련 예산은 554억원으로 이는 시 복지예산의 48%를 차지하고 있다”며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60세이상 노인에게 경로식당 운영과 식사배달사업을 실시하여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재가 독거노인 서비스에 27억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34억원을 투입하여 1천6백여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동 노인복지관, 노인 보행 보조차 지원, 장수노인 생신 챙겨드리기, 늦깎이 한글교실, 노인대학, 노인 발가락 마사지, 치매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어르신의 복지수요를 충족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인규 시장은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중심 체감행정’ 대표시책 중 하나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시게 하기 위해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권 지급을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