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시장은 “올해 노인복지 관련 예산은 554억원으로 이는 시 복지예산의 48%를 차지하고 있다”며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60세이상 노인에게 경로식당 운영과 식사배달사업을 실시하여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재가 독거노인 서비스에 27억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34억원을 투입하여 1천6백여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동 노인복지관, 노인 보행 보조차 지원, 장수노인 생신 챙겨드리기, 늦깎이 한글교실, 노인대학, 노인 발가락 마사지, 치매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어르신의 복지수요를 충족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인규 시장은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중심 체감행정’ 대표시책 중 하나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시게 하기 위해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권 지급을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