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조기집행 목표를 달성하였던 기조를 유지하여 하반기에도 지방재정집행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이월·불용예산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년 반복되는 지방재정집행 부진에 대한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고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소속 직원중 각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지방재정집행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사전절차반, 사업추진반 등 총 3개반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재정현안사업에 대한 사전절차 이행 등에 관한 의견 제시,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멘토역할을 담당한다.
이 밖에도 지방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주기적인 실적 점검은 물론 매월초 재정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또한 부시장 주재로 부진부서 위주의 대책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부시장실에서 열린 지방재정집행T/F팀 회의에서는 주요 재정현안사업중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은 물론 대안 제시와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기춘 부시장은 “일자리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에 대한 재정집행을 집중하여 내수경기 진작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도 힘들게 편성한 예산이 이월․불용되는 것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