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6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2회기(1박 2일)에 거쳐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초등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원도심학교 영어교육활성화 지원을 위한 영어몰입캠프를 운영한다.

영어몰입캠프는 나주 청 역점과제인 소외된 학생이 없는 행복한 학교와 몰입학습을 통한 꿈 가꾸기 교육으로 살아있는 학교, 의미있는 학교 구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은 원도심 거주 학생들의 영어활용 기회를 확대하여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꿈과 진로를 연결하는 몰입학습 전개로 구체적 학습전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첫째 날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부스별 체험 활동과 흥미 있는 놀이학습이, 둘째 날에는 스포츠 활동, 아트크래프트, 영어연극 공연 등으로 자신의 꿈과 진로를 연결시켜 주는 몰입거리를 제공하여 교육활동이 전개된다.

캠프에 참가한 동강초 장준호학생은 “1박 2일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친근감과 자신감이 생겼으며, 저의 꿈과 연결한 여러 체험활동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인성 교육장은 “이번 영어몰입캠프가 소외된 학생이 없는 행복한 학교 와 꿈 가꾸기 교육의 취지가 잘 반영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