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들려주는 클래식 이야기가 3월 16일 저녁 7시 30분부터 강인규 나주시장, 김옥기 전라남도의회 의원, 김영덕 나주시 의회 의원을 비롯한 아카데미 학부모, 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성관앞 예가체프 2층 안성현음악홀에서 열렸다.
작곡가이야기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바로크, 고전, 낭만을 테마로 기획된 첫번째 이야기 바로크 에서는 ‘Happy Birthday 바흐’라는 주제로, 올해로 탄생 333주년을 맞는 음악의 아버지 바흐 의 탄생을 축하하고, 바흐의 이야기를 광주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음악학과 김정아 교수의 재미있는 해설과 연주로 이뤄졌다.
KN피아노학원 김현옥 선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서 김정아 교수는 바흐의 일생들을 재미있게 풀어 설명하면서 바하 미뉴에트 G장조 BWV ANH 114. 안나 막달레나 바흐를 위한 클라비어 소곡집, 사랑의 협주곡,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등의 연주곡과 함께 바하 인벤션, 바흐-프렐류드를 피아노 연주로 들려주고, 이어서 바흐의 아베마리아를 유스오케스트라 신정문 악장의 비올라 협연으로 관객들과 함께 부르고, G선상의 아리아를 유스오케스트라 송우영 학생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들려주었으며, 바흐의 골드베르그 변주곡 등을 연주하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김정아 교수는 음악의 어머니라 불리우는 헨델의 일생을 재미있게 설명하면서 헨델의 대표곡 중 헨델 : 수상 음악 모음곡 2번 라장조-2번. 알라 혼파이프와 할렐루야 메시아를 들려주어 봄의 길목에서 음악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음악의 어머니 헨델의 음악을 통해 클래식의 진수를 접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무지크바움이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기획한 테마 중 두번째 테마 고전, 천재와 악성의 만남, 영화로 만나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은 4월6일(金) 저녁 7시30분에, 세번째 테마 낭만, 건반위의 거인, 쇼팽과 리스트는 4월20일(金) 저녁 7시30분에 예가체프 2층 안성현음악홀에서 열린다.